유방암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마친 후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로 운동이였습니다.
건강한 줄 알았던 시절에 차일피일 미루던 운동을 아프고나서야 비로소 실천으로 옮긴것!!
“이제 운동을 해도 될까?”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처음엔 이런 고민을 좀 했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나니 몸이 예전 같지 않았고, 체력도 많이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선택한 것이 바로 아침 유산소 운동이었습니다.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생각보다 큰 변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유방암 치료 후 운동이 중요한 이유
유방암 치료 후에는 체력 저하, 체중 증가, 피로감 등 여러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호르몬 치료 중인 경우에는 체중 관리와 체력 유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 체력 회복
• 면역력 유지
• 체중 관리
• 피로감 감소
• 우울감 완화
아침 유산소 운동의 장점
아침에 하는 가벼운 운동은 하루의 시작을 훨씬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1. 몸을 부드럽게 깨워준다
잠에서 막 깬 몸은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는 상태입니다.
가볍게 걷기나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깨어납니다.
2. 하루 에너지가 달라진다
짧은 운동이라도 하고 나면 몸이 훨씬 가볍고 활력이 생깁니다.
3.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호르몬 치료 중에는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추천하는 아침 유산소 운동
유방암 치료 후에는 무리하지 않는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호로몬약을 먹고있어서 그런지 관절이 예전보다 약해진 것 같아 첨부터 기구운동은 좀 힘들었어요..)
걷기
가장 추천하는 운동입니다.
30분 정도 천천히 걷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어깨와 팔 스트레칭은 림프 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전거 타기
무릎에 부담이 적어서 좋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요가
몸의 균형과 유연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할 때 주의할 점
유방암 치료 후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 무리한 운동은 피하기
•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 금지
• 팔 붓기(림프부종) 증상이 있으면 휴식
• 몸 상태에 맞게 천천히 시작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이고
유방암 치료 후 운동은 경쟁이 아니기때문에 누군가보다 더 많이, 더 강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몸의 속도를 존중하면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침에 햇살을 보며 걷는 20~30분의 시간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은 거창한 변화보다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천천히, 내 몸을 위해 한 걸음 걸어봅니다.

